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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“아베, 8·15 담화 등 기회 잘 살려야”
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이홍구 전 총리,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(오른쪽부터) 등 ‘한·일 현인(賢人)회의’ 참석자들을 접견했다. 모리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“한·일 정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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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한·일 현인회의 만찬
한·일 관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한 ‘한·일 현인(賢人)회의’가 1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.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, 모기 유자부로 일한포럼 의장, 모리 요시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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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일 2차 원로회의 내달 1일 서울에서
한국과 일본의 정·관·재계 원로로 구성된 ‘한·일 현인(賢人)회의’ 2차 모임이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열린다. 한국 측에선 이홍구 전 총리, 김수한 전 국회의장, 이승윤 전 부총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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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만난 한·일 원로 11명 "제2 국교 정상화 이루자"
아베 신조 일본 총리(맨 왼쪽)가 23일 도쿄 총리관저를 찾은 한·일 원로들과 만나 “두 나라의 현재 국민뿐 아니라 미래 국민을 생각하며 한·일 관계 개선에 힘쓰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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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원로들까지 나선 한·일 관계 물꼬 트이길
한·일 관계의 경색 국면이 장기화하고 있다. 양국 관계가 이토록 악화된 것은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처음이란 얘기도 들린다. ‘국교 정상화 50주년’이란 말이 무색할 지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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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홍구·모리, 한·일 경색 푼다
경색된 한국과 일본 간 관계를 풀기 위해 양국 원로급 지도자들이 ‘한·일 원로 협의체’(가칭) 구성에 나섰다. 양국 외교 소식통은 11일 “이홍구(81) 전 총리를 좌장으로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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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올드보이 맞다 … 신386이라도 일만 잘하면 되지 않나
지난 주말 도쿄 현지에 부임한 유흥수(76) 신임 주일대사는 자신이 ‘올드보이’임을 부정하지 않는다. 역대 최고령 주일대사인 건 물론이고, 역대 최고령 현직 대사다. 박근혜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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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철강왕’박태준과 대 이은 인연, 후쿠다 전 일본 총리
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가 16일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묘소에 참배하고 있다. [사진 포스코]“지난해 돌아가셨을 때 당연히 왔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습니다. 생전에 너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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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서 점심 하자던 박 선배, 한 달 만에 …
2005년 서울에서 열린 한·일 국교정상화 40주년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한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(왼쪽)와 고(故)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. [중앙포토]그는 잘났고 훌륭한 사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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쓴소리 거침없는 ‘여당 내 야당’
일한(日韓)의원연맹회장에 민주당의 와타나베 고조(渡部恒三·77·사진) 전 중의원 부의장이 내정됐다. 와타나베 의원은 자민당의 모리 요시로(森喜朗) 전 총리의 뒤를 이어 국회의원 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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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만3000㎞의 유세전 끝낸 하토야마와 아소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“일본의 역사를 다시 쓰는 날이 왔다.”(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대표) “정치는 도박이 아니다. 자민당만이 일본을 지킬 수 있다.”(아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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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본 역사 다시 쓰자” vs “정치는 도박 아니다”
관련기사 ‘전쟁의 추억’이여 안녕, 日 새 주인 헤이세이세대 “일본의 역사를 다시 쓰는 날이 왔다.”(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대표)“정치는 도박이 아니다. 자민당만이 일본을 지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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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자민당 거물들도 위기
전직 총리 등 일본 자민당의 거물 정치인들도 30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대거 낙선할 위기를 맞고 있다. 여론조사 결과는 자민당이 완패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. 의석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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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 귀재 민주당 오자와의 선택은 ‘미녀 닌자’
관련기사 ‘어둠 속의 장군’ 日 오자와 정부 각 부처에 의원 100명 파견, 관료주의 깬다 8·30 총선에서 예상대로 민주당이 압승하면 ‘세대 교체’도 빨라질 전망이다. 이번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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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나카파 vs 후쿠다파 3차 전쟁 불붙나
1972년 7월 자민당 총재 선거. 당시 다나카 가쿠에이(田中角榮)와 후쿠다 다케오(福田赳夫) 의원이 치열하게 맞붙어 다나카가 승리했다. 두 사람의 한자 이름에서 한 자씩 따와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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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라이벌
세계 어느 나라에나 정적(政敵)은 있는 법이지만 일본 총리를 역임한 다나카 가쿠에이(田中角榮)와 후쿠다 다케오(福田赳夫)만큼 오랜 기간 골수에 사무치는 싸움을 벌인 예도 흔치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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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자와 불법 정치자금 의혹 일본 자민당까지 불똥 튀나
오자와 이치로(小澤一郞) 일본 민주당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집권 자민당으로 확산될까.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도쿄지검 특수부가 문제의 니시마쓰(西松)건설 측 정치단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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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자와 “잘못 없다” 정면돌파 선언
일본 민주당 오자와 이치로(小澤一郞) 대표가 4일 도쿄 당사에서 비서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. [도쿄 AP=연합뉴스]일본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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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본은 선구자” 자긍심 강한 보수파의 ‘간판’
전후 일본 재건 운동한 요시다 총리가 외조부 ‘창씨개명’등 망언 잦아 일본 자민당의 아소 다로(麻生太郞) 간사장이 4수 끝에 총리의 꿈을 이뤘다. 자민당 내 소수파인 고노 요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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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도 못 넘긴 후쿠다·아베 ‘닮은꼴’
‘벼락 출세하더니 너무 쉽게 무너졌다’.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전 총리에 이어 후쿠다 야스오(福田康夫) 총리마저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자진 사퇴하자 아사히(朝日)신문은 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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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아시아 중시로 급선회 예고
일본의 후쿠다 야스오 전 관방장관(가운데)이 15일 공고한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입후보를 선언한 뒤 지지자들과 함께 불끈 쥔 주먹을 들어올리고 있다. 총재 선거에는 아소 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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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새 총리 후쿠다 대세론
일본 정치권이 격랑에 휩싸였다. 사임을 발표한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총리의 강력한 후계자로 떠올랐던 아소 다로(生太郞) 자민당 간사장 대신 후쿠다 야스오(福田康夫.사진) 전 관방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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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신·구 총리, 누구와 닮았나 했더니 …
"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총리는 오다 노부나가(織田信長),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차기 총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(德川家康)에 견줄 만하다." 일본 정치권에선 두 총리를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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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관방장관
"오늘도 아침부터 사전 준비. 회의 또 회의. 거기에 두 번(오전 11시, 오후 4시)의 기자회견. 관방(官房)장관의 이름을 바꿔 번망(繁忙)장관이라 해야겠지요. 때로는 난폭(亂